아이와 동대문 문구완구거리 데이트

아이들과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 데이트

 

딸기 디저트로 가득 찬 배로 소화시킬 겸 걸어서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로 나가 보았어요.

친구가 전에 가보았는데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어서 메모해 놓았던 곳입니다.

장난감이 가득한 곳에 간다니까 아이들은 발걸음부터 신이 납니다.

 

동대문 문구완구시장

동대문 문구완구시장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 지하철로 가는법

-동대문역 4번 출구, 동묘역 7번 출구

동대문역이 조금 더 가까워서 저는 동대문 역으로 갔답니다.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 자차로 가는 법

-주차장은 따로 없어 인근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성동공고 주차장: 200원/5분당 , 다른 주차장에 비해 저렴한 요금입니다.

주차장에서 문구완구 거리까지는 걸어서 약 10분 정도 됩니다.

 

 

골목을 들어서면 너무나도 다양한 완구들과 많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구경만 하면서 지나가도 아이들은 재미있어합니다.

 

 

골목안쪽으로 들어가서 가장 비교적 가장 커 보이는 승진완구로 들어갔습니다.

이곳이 가장 사람도 많아 보이고 구성이 알차 보였습니다. 밖에 보이는 고릴라와 곰돌이 덕분인 것 같기도 했습니다.

1-2층 모두 장난감으로 가득 차 있고 코너마다 번호가 있어서 물건들을 잘 찾을 수 있었습니다.

 

 

1층 입구 쪽에는 레고들이 줄지어 있었고 2층에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아기상어 장난감이나 핑크퐁부터 조금 더 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크릿 쥬쥬까지 굉장히 많은 종류의 장난 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셀프로 바코드를 찍어보고 가격을 확인하는 곳이 있어서 굉장히 편리했답니다.

저도 몇 번 찍어 보았는데 인터넷과 비교하여 확연하게 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상품이 있어서 눈여겨보았습니다.

 

 

 

길에는 옛날에 우리가 가지고 놀던 이런 장난감들도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몇 번 놀다 보면 시시해할지 몰라도 우리는 정말 신나게 가지고 놀았던 아이템들이 많지요.

 

 

 

이런 다양하고 귀여운 피규어들이나 키링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이 다 사고 싶어 했지만 다사 줄 수는 없으니 한 개씩만 고르라고 했답니다.

 

 

 

 

길가에는 이렇게 많은 종류의 오리집게 들도 있습니다. 눈 올 때마다 비싼 돈 주고 오리집게 사는 사람 누구인가요.

접니다 저. 피카추 모양 집게도 있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네요.

굉장히 구매를 고민했거든요. 못 사고 왔는데 살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어른인 저도 못 산 물건이 눈에 밟히는데 우리 어린이들은 얼마나 사고 싶은 게 많을까요.

그래서 어린이날 전에 다시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눈을 반짝이며 5월 만을 기다립니다.

 

 

 

딸기뷔페에서 가득 채운 배의 소화를 돕기 위해 간 동대문 문구완구거리,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멀지 않아 아이들과의 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신상 장난감들도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동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티커나 카드들이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상들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작은 문방구에서는 현금을 내야 추가로 돈을 내지 않는 곳도 있었습니다. 카드로 하면 부가세를 내야 했어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 실내화를 샀는데 현금이 없는 관계로 이체해 드렸답니다.

쇼핑하실 때 참고 하시길 바라요.

날씨도 많이 따뜻해지고 방학 동안 심심한 우리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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